Google이 인수한 인공지능 개발벤처 DeepMind이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lphaGo는 지금까지 인공지능이 점령 못한 바둑에서 인간대표를 상대로 승리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바둑계 세기의 일전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했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DeepMind를 이끄는 데미스 하사비스씨는 인공지능의 승리는 모든 인류에게 큰 이익이 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Official Google Blog : What we learned in Seoul with AlphaGo
https://googleblog.blogspot.jp/2016/03/what-we-learned-in-seoul-with-alphago.html
2016년 3월 9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된 AlphaGo와 이세돌 9단의 5국 승부는 AlphaGo의 4승 1패로 결론났습니다.
세기의 일전은 생방송으로 전세계에 전해지고 Google에서 바둑규칙이나 바둑판 등 바둑관련 검색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거나 한국에서 바둑 인기에 불이 붙는 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인공지능 VS 인간승리"라는 구도에 쏠렸지만 AlphaGo의 개발자인 하사비스씨에게는 인공지능의 승리만을 기대했던 것은 아닙니다.
Google에 인수되기 전 하사비스씨가 DeepMind를 설립한 것은 스스로 학습하고 궁극적으로는 환경문제와 질병의 진단 등 인간과 사회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
AlphaGo는 인간의 신경회로를 모방하여 데이터를 분류하는 신경망을 이용한 "딥러닝"과 "강화 학습"을 통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입니다.
2016년 1월에 처음 공개된 AlphaGo의 가장 큰 도전으로 보드게임 중 가장 복잡하다고 말하는 바둑의 최강 기사인 이세돌 9단과의 바둑대결입니다.
하사비스씨는 AlphaGo와 이세돌 9단 대국에서 얻은 것은 2가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의 능력을 테스트 한 것.
AlphaGo는 바둑판 전체에 시야를 넓히고 전문기사가 놓지 말라고 가르치는 또는 놓으려고 생각도 하지않는 바둑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인공지능이 바둑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활약할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두번째는 대국이 "인간 VS 기계"라는 시선으로 이야기되고 있지만 AlphaGo는 인간이 만든것이며 AlphaGo의 승리는 인간의 공로라는 것.
하사비스씨는 이번 승리가 인공지능에게 작은 한걸음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머리를 써서 할 작업을 인공지능이 해낼수 있게 되려면 아직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Official Google Blog: What we learned in Seoul with AlphaGo
https://googleblog.blogspot.jp/2016/03/what-we-learned-in-seoul-with-alphag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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