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노동시간이 짧으나 생산성이 높다.
독일인은 이렇게 노동시간이 짧은데도 경제는 잘만 돌아간다.
이 나라의 샐러리맨들의 짧은 노동시간과 휴가의 길이에는 경탄하게 된다.
높은 생산성, 열쇠는 노동시간
독일은 세계의 주요 국가 중 가장 노동시간이 짧고 한국보다 유급휴가 취득률이 훨씬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제성과를 유지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2011년에는 산업4.0(제4차 산업혁명)을 내걸고 산업의 디지털화로 제조업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비용절감에서 선두를 달리려고 하고 있다.
수출액을 해마다 증대시키고 15년의 무역흑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서 최대였다.
게다가 사회보장 서비스의 수준도 타국을 크게 웃돌고 있다.
OECD에 따르면 독일의 14년의 노동생산성(노동시간당 국내 총생산)는 64.4달러로 타국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독일의 노동생산성이 크게 상회하는 이유는 독일의 노동시간의 짧기 때문이다.
독일의 예는 노동시간이 짧아도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사회보장 시스템에 의해 부를 재분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은 '노동시간 단축' 대국이다.
OECD에 따르면 2014년 독일에서는 근로자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이 1371시간이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짧다.
OECD 평균보다 399시간 한국보다 753시간 짧다.
장시간 노동은 평가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잔업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지금도 꾸준하다.
독일에서는 1일 10시간을 초과하는 노동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노동조건을 감시하는 관청이 때때로 노동시간의 불시검사를 실시해 1일 10시간을 초과하는 노동을 조직적으로 행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고 1만 5000유로 (약 1720만원)의 벌금에 처한다.
기업은 벌금이 부과된 경우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거나 방치한 관리직에게 벌금을 물린다. 따라서 관리자는 성수기에도 직원이 10시간 이상 일을 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한다.
독일기업은 짧은시간 내에 큰 성과를 거두는 직원을 가장 평가한다.
성과가 안나는데 초과근무를 하는 직원은 전혀 평가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독일에서는 장시간 노동에 의한 자살이나 과로사, 우울증은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 않는다.
현재 독일은 경기가 아주 좋아 지난 8월 독일의 실업률은 4.2%로 EU회원국 중 체코에 이어 2번째로 낮다.
남부의 제조업 기업을 중심으로 숙련된 인력이 항시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기업이 장시간 노동을 시키고 있었던 것이 미디어에 보도되면 우수한 인재가 모이지 않게 된다.
독일인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노동조건이 열악하다는 평판이 서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
출처 참조 번역
http://www.yomiuri.co.jp/fukayomi/ichiran/20161006-OYT8T50042.html?from=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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