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대학 연구팀이 '지구의 산소이온이 달로 보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현상은 인류가 탄생하기 훨씬 옛날부터 계속 일어나고 있었다고 볼수있습니다.


연구그룹이 달 탐사위성 가구야의 관측데이터에서 달 주변의 기체를 분석한 결과 산소이온이 포함되어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산소이온은 달의 주위에 약간 존재하는 산소이온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에서 방출된 산소 이온이 달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구 자기권은 지구 유래의 물질이 플라즈마 상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구 자기권에는 산소이온이 고농도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편 태양에서 입자가 분출되는 태양풍의 영향을 받아 태양에서 먼쪽으로 자기권이 퍼지고 있어 이 부분에 지구 유래의 물질이 비교적 높은 농도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테라 교수의 연구그룹은 27일 주기로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달이 지구 자기권에 들어가는 기간에 달의 산소이온 농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달이 지구 자기권에 들어가 태양풍의 영향으로부터 차단되는 5일 동안 산소이온 농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달의 산소이온은 지구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결론내어 진다는 것입니다.


지구에서 달로 산소이온이 유입되는 현상은 지구의 산소 농도가 상승하기 시작했던 24억년 전부터 일어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달에 도달한 산소이온은 금속에 침투하여 산화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달에는 태고의 지구를 덮고 있던 대기의 흔적이 저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Biogenic oxygen from Earth transported to the Moon by a wind of magnetospheric ions : Nature Astronomy

http://www.nature.com/articles/s41550-016-0026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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