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산 육류의 안전성 문제, 긴급 내각회의 소집에...
브라질 대통령은 19일 세계 유수의 육류생산국으로 국내외에 널리 닭고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 나라에서 육류의 안전성을 둘러싼 비리문제가 발각한 것을 두고 긴급 내각회의를 열것이라고 발표했다.
2년간에 걸친 경찰의 수사에 의해 17일 공중위생 검사관 수십명이 뇌물을 받고 위생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식품을 섭취에 적합한 것으로 승인하고 있었다는 비리가 밝혀졌다.
부정에 관여했다고 여겨지는 많은 브라질 기업은 18일 자사제품은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소비자의 불안은 높아질 뿐이다.
이 육류비리 스캔들은 브라질 등 남미 국가가 가입한 남부공동시장(메르코수르, Mercosur)가 유럽연합(EU)과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는 미묘한 시기에 발각되었다.
브라질 농목부에 따르면 당국은 17일 12개 육류가공 업체를 강제수색하고 식품 대기업 브라질푸즈(BRF)의 닭고기 가공공장 1개소와 Peccin 육류가공 공장 2곳을 폐쇄했다.
또한 별도로 21개 가공공장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된 공무원 33명을 면직처분했다.
당국은 기자회견에서 썩은고기 냄새를 감추기 위해 발암물질이 사용된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문제는 BRF뿐만 아니라 같은 식품 대기업 JBS 등도 수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출처 참조 번역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70319-00000024-jij_afp-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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