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시대의 투구와 합금 덩어리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해안 부근에서 2600년전 난파선을 인양하는 과정에서 합금과 당시의 유물이 속속 회수되고 있어 화제다.


이 배에서는 2015년에 39개의 합금이 발견되었고 올해의 수중 탐사에서는 그것보다 많은 47개의 덩어리 외에 고대 그리스의 투구도 발견되어 전문가에 의한 새로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전설의 오리하르콘? 고대 선박에서 속속 회수



오리하르콘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저서에 등장하는 전설의 금속으로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에서 채굴되고 그 섬에 세워진 그리스신화의 신 포세이돈의 신전의 일부를 덮고 있었다고 묘사되어 알려져 왔다.


현재 오리하르콘는 아연 광석을 목탄과 구리에 반응시키면 얻어지는 황동과 비슷한 합금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그리고 시칠리아의 바다에서 발견된 합금의 성분은 형광 X선에 의한 분석에서 구리 75 ~ 80%, 아연 15 ~ 20% 외에 소량의 니켈과 납, 철을 포함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투구도...



또한 이번 난파선 탐사에서는 합금 외에 고대 그리스시대의 투구도 2개나 회수되었다.


해적의 공격을 막기 위한 장비의 일부가 아닌가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




출처 참조 번역

via:rt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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