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많은 나라의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화장지이지만 그 탄생의 초기는 결코 순탄치 않았고 다양한 고난을 극복하여 현재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화장지가 처음 사용된 것은 1300년전 중국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후처리에 종이를 사용한 것은 높은 신분의 사람에 한정되어 처음 문헌에 등장한 사용자는 6세기 중국의 황제와 동시대의 부자였다고 합니다.
그 후 화장실에 종이를 사용히는 습관은 중국 전역에 보급되고 14세기에는 절강 주에서만 연간 1000만개의 화장실용 휴지가 생산되기까지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대중적인 화장지이지만 다른나라에서는 좀처럼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8세기에 중국을 방문한 무슬림의 여행자는 중국사람들은 볼일 후 자신의 몸을 물로 씻지 않고 그 부분을 종이로 닦아내는 것만으로 끝마치는 그들은 너무 불결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도 화장지 반대파가 존재하는데 16세기 프랑스 작가 Francois Rabelais가 그의 저서 "Gargantua and Pantagruel"에서 화장지에 대한 기록했는데 "화장지는 쓸모가 없다"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장지가 없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도대체 무엇을 사용해 볼일을 보고 있었는지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만 국가나 지방, 개인적인 취향, 그리고 무엇보다 부에 의해 다양합니다.
부유한 사람들은 볼일 후 대마와 레이스 양모를 사용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한편 가난한 사람들은 강에서 볼일을 보고 그 물로 몸을 씻었다고 합니다.
또는 넝마나 나뭇잎, 건초, 돌과 모래, 혹은 해초와 사과껍질, 조개, 양치류 등 저렴하고 돈이들지 않는 물건으로 처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1857년 Joseph Gayetty가 미국에서 처음 화장지의 대량생산에 착수하여 시판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는 화장실에 팜플렛이나 신문지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별도로 화장지를 사는 사람은 적었고 거의 보급되지 않았습니다.
1900년대에 실내형 화장실이 보급됨과 동시에 간신히 화장지는 일반적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출처 참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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