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사고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에는 다양한의 안전망이 준비되어 있으며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책이 취해지고 있다.
그런 만전의 대책조차도 인간이 조작하는 이상 절대적이라고는 할수없다는 것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타스자나 야외실험실" 미국 최대의 원전사고는 알려줍니다.
원자력발전을 하는 원자로시설에서는 만일의 사고가 일어났을 상황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엄격하게 안전사항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자력발전 전문가 UCS 원자력안전프로젝트의 디렉터인 데이브는 "다층방어의 단점은 어떤 대응책도 100% 신뢰 할수없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신뢰 할수없는 인간행동이라는 불확정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산타스자나 야외실험실"을 원자력발전 사고의 예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시미밸리에 예전에 존재하던 종합연구시설의 산타스자나 야외실험실에는 나트륨 원자로 실험시설(SRE)이 건설되었습니다.
1955년 SRE의 노심이 첫 임계에 도달하고 1957년 4월 25일부터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SRE는 핵분열 반응에서 발생하는 열의 1차 냉각 · 2차 냉각으로 액체나트륨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1959년 5월에 산타스자나 야외실험실의 SRE기술자는 이상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1차 냉각의 루프속 액체나트륨의 온도는 285도에서 304도로 3일 동안 서서히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열전대에 의해 노심의 연료요소의 온도가 460도에서 507도까지 상승했던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1959년 6월 2일에 기술자는 시스템에 결함이 있다고 결론하고 원인을 나트륨 펌프를 밀봉하는 역할의 스티커으로부터 액체나트륨이 누설했기 때문이라고 단정. 6월 3일 SRE를 완전히 종료하고 펌프의 스티커을 교환했습니다.
수리가 완료된 7월 12일 6시 50분에 SRE을 재개했지만 15시 30분에 원자로의 방사성 수준이 분명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원자로 상부로부터의 방사능 누출을 의심하고 원자로를 정지, 수위 프로브에서 고체 플러그로 교체했습니다.
이후 7월 13일에는 전력 레벨 이상치를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SRE를 재개를 결정. 의도하지 않은 출력레벨의 증가가 시작된 후 제어봉의 삽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나 그에 대한 부적절한 처리가 겹친 결과 다층 방어대책이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SRE의 핵연료봉 43개 중 13개가 용해하고 요오드 131과 세슘 137가 대기중에 방출하는 원자력사고를 일으키기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해당 피해 지역의 방사성 물질의 완전한 제거작업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SRE에서 발생한 사고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기회는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놓치고 핵참사를 부른 신뢰못할 인간행동의 리스크를 잘보여주는 좋은 선례입니다.
출처 참조 번역
Nuclear Plant Accidents : Sodium Reactor Experiment - All Things Nuclear
http://allthingsnuclear.org/dlochbaum/nuclear-plant-accidents-sodium-reactor-exper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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