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관점에서 역사를 풀어 보면 19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가 주요 연료가 석탄에서 석유로 대체되는 시기라고 할수있다. 

이른바 "에너지 혁명"이다. 석유의 대량 생산을 통해 저렴한 에너지의 주력이 되어 간다

이런 경향이 현저했던 서방 선진국은 대량의 석유를 생산하는 광산, 정유 기술의 향상뿐만 아니라 제조업과 공업에 석유 보급을 촉진해 혁신이 이어졌다. 

석유 수요와 공급을 가속시킨 기술 혁신은 내부에서 연료를 연소시켜 동력을 발생시키는 내연 기관의 발명이다. 가스 터빈 엔진, 피스톤 엔진이 실용화되어 자동차나 기계산업에도 패러다임 체인지가 일어난 것이다. 19세기말 자동차의 상업적 실용화, 20세기초의 비행기의 발명은 가솔린 엔진의 보급과 뗄수 없다. 

선박도 중유를 연료로 사용하게 되었다. 

저렴한 석유를 연료로하여 산업의 공업화가 진행되어 인류는 교통 및 물류 수단을 손에 넣은 것이다. 

석유가 연료의 주역의 자리에 오른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다. 

석유 탱크, 군용 항공기, 군함 등의 연료로서 빠뜨릴수 없는 요소가 되어버렸다.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을 포함하여 20세기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석유는 사활적인 전략자원이 되었다. 

전쟁은 대량의 석유가 소비된다. 탱크와 전투기를 제조해서 석유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대량의 석유를 확보하고 있는 나라가 전쟁에 이긴다"라는 승리공식이 탄생된다. 

이렇게 석유는 전쟁과 군사 산업과 뗄수없는 관계가 되어 간다. 

각국의 군사 산업과 석유 재벌은 깊이 관여해 나가게된다.

전쟁이 발발하면 석유 소비는 증가하고 무기의 생산량도 늘어난다. 

큰 시장이 탄생한 것이다. 

대전 후에는 석유의 새로운 용도로 이미 전쟁에 등장한 화학섬유나 플라스틱이 모든 산업 제품의 소재로 이용되게 되었다. 또한 발전소의 연료로 석유가 이용되었다. 공업과 화학분야에서의 새로운 산업의 탄생이 석유의 수요와 공급을 늘렸다





결론


석탄에서 석유로 주요 에너지원이 변화한 것은 


① 단순히 저렴했다

그리고 사용하기 쉬웠고 에너지 효율이 좋았다.


② 에너지원으로만 한정되지 않고 정제 과정에서의 부산물이 소재로써 쓰임새가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산업이 탄생했다. 


이상의 요인으로 석유 의존 사회가 되어 버린것을 알수있다



Posted by 말총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