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졸음은 일정한 리듬이 있는데 실은 낮 2시경에 "졸음의 작은 산"이 있는것이 지금까지의 수면에 관한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심 지나서 약간의 졸음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점심식사 후에는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장에 집중합니다. 


그 결과 뇌에 흐르는 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졸음을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빈번히 참을수 없을 정도의 졸음을 겪는다면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 낮시간에 강렬하게 졸리는 원인


1. 식후 저혈당이 졸음을 일으킨다


원인은 탄수화물의 섭취과다입니다.


탄수화물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급상승합니다. 


그로 인해 혈당을 억제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시작됩니다. 


이 때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버리면 이번에는 혈당이 너무 억제되어 저혈당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저혈당 상태가 되면 피로감을 동반한 졸음을 느끼고 쉬워집니다. 


"머리가 띵한다" "몸이 나른하고 무겁다"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면 저혈당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일시적 과식을 피하고 식사량을 적절히 분할하면 예방됩니다. 


2. 중년 이후에 많이 보이는 수면 무호흡증의 영향


수면장애의 하나로 자고 있을때 호흡이 정지하는 질병입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되면 호흡정지 시간에 뇌가 각성해 버려 수면의 질이 매우 저하되기 때문에 뇌와 신체의 피로를 회복할수 없습니다. 


그 영향으로 낮에는 강렬한 졸음에 습격 당하개 됩니다.



얕은 수면을 초래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습관이 있다면 하나라도 개선하게 되면 수면의 질이 개선되리라 생각합니다.


  • 카페인 음료를 마신다
  • 음주를 한다
  • 늦은 밤에 식사를 하고 있다
  • 늦은 밤에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다
  • 뜨거운 목욕을 하고 있다
  • 자기 전에 장시간 걱정거리를 하고 있다
  • 30분 이상의 긴 낮잠을 취한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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