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구해준 수의사를 날개로 안아 감사의 정을 보여준다 



부엉이는 올해 5월 하순 빈사의 중상을 입고 보호시설에 이송되었다. 



두개골에 큰 손상이 보이는 심한 뇌진탕을 일으키고 있었다. 


구조원들은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것만이 아니다.


부엉이의 몸은 곰팡이에 의해 부식되고 있었다. 


이것은 인간으로 치면 폐렴이다.


수의사 더글라스씨의 극진한 치료에 의해 부엉이는 죽음의 늪에서 올라올수 있었다. 


먹이도 직접 집어먹는 것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부엉이가 더글라스씨를 신뢰하는 것은 누구의 눈에도 분명했다. 



부엉이가 보여주는 애정표현은 놀라울 정도로 인간의 스킨십과 유사했다.


더글라스씨의 가슴에 살며시 안겨 머리를 어깨에 기대고 그를 감싸듯이 날개를 펼친 것이다. 


안아달라는 표현이 딱 맞는 행동이었다.



부엉이는 완전히 회복한 뒤 야생으로 되돌려 보낼 예정이지만 그때까지 더글라스씨와의 애정행각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참조 번역

via:.yahoothezilla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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