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r line"이라는 말은 정보기관에서 전문용어로도 사용되며 기밀문서에서 이 "tear line" 이후의 문장은 모두 기밀이 아니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마크를 의미합니다.


종이 매체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현대에도 이 "tear line"이라는 단어는 남아 있는데 명칭을 "Tearline"로 바꾸어 스파이 전용어플로 많은 스파이(첩보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기 떄문에 그렇습니다.


Tearline Is an App for Spies to Share Unclassified Reports | WIRED

https://www.wired.com/2017/04/american-spies-now-smartphone-app/


American spies, you now have your own app

http://mashable.com/2017/04/05/tearline-intelligence-spies-unclassified/


미국 NGA이 정부공인의 자격을 가진 사용자만이 사용할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Tearline"를 공개했다. 


앱 자체는 누구나 다운로드 할수있지만 이 응용프로그램은 미국 정보기관의 고위임원이 아니면 사용할수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응용프로그램의 제작에 참여한 NGA 경력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라뭇센씨는 지금까지 10년 동안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요원에 의한 첩보활동 보고서작성 방법을 합리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첩보원을 위한 Wikipedia인 "Intellipedia"의 작성 및 정보기관에서 채용 첩보원의 견적서 작성소프트웨어인 '리빙지능"의 개발에 종사한 인물입니다.


Tearline에서는 첩보활동에서 수집한 정보를 정리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기밀이 아니라고 분류된 정보를 체크할수 있습니다. 


응용프로그램은 위키와 같은 웹에서 텍스트를 읽고 쓸수있는 플랫폼을 채용하고 있어 가정이나 이동중 등에서도 기밀이 아닌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텍스트 그래프 · 사진 · 비디오를 사용하여 웹에서 보고서를 만들 수 있으며 주석을 달 수 있습니다.


앱은 모바일 버전과 데스크톱 버전이 모두 존재하고 모바일 버전은 iOS용 및 Android용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응용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지만 정부의 인증정보를 입력해야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보안면에서도 문제 없습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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