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믿을수 없는 느낌입니다. 그 정도로 부상을 입다니 정말 믿을수 없다"


지방 법원의 법정에서 피고 남성은 심사위원을 향해 토로했다. 

추돌 사고를 일으켜 5억원이 넘는 배상소송을 당한 피고 남성은 분개하고 있었다.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 보자


2011년 10월 6일 오전 9시 36분쯤 

트럭 운전사인 남성 A는 4톤 트럭을 운전하고 있었다. 

빨간불에 정지했고 신호가 바뀌었지만 남성의 앞에 멈춘 경트럭은 좀처럼 발진하지 않았다.


"빵"하고 가볍게 경적을 울렸다. 

경트럭은 천천히 출발했다. 

남성 A는 이상한 분위기를 느꼈다

앞의 경트럭 운전사는 백미러로 힐끔힐끔 이쪽을 보고 있었다.


"경적음에 기분이라도 상했나..."


경트럭은 좀처럼 가속하지 않았다. 

시속 약 30킬로미터였다. 

그런데 갑자기 경트럭이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남성 A는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경트럭과 부딪히는 느낌이 있었다.



A는 트럭을 내려 경트럭 운전사 남성 B를 향해 불평했다.


B는 운전석에서 움직이지 않고 무시했다.


B는 잠시 후 구급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구급차를 타기전에 명함교환을 했다.


A는 낙관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트럭 번호판이 약간 굽은 정도의 파손에 부상이라고 해도 경미할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런데 ....


B가 A를 피고로 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일으켜 A에게 청구한 배상금액은 무려 5억원.


치료비 2262만원, 휴업손해가 5억 1404만원에 이르렀다.



◇ 결말


법원 "배상금을 지급할 의무는 없다"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고의로 여부에 대해서는 단정할수 없다에 그쳤다 .



출처 참조 번역

http://www.iza.ne.jp/kiji/events/news/170312/evt17031210550003-n1.html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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