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없는 닭 마이크"는 머리가 잘린 후 사망하지 않고 18개월간 생존한 것으로 유명하게 되었던 1마리의 닭입니다.
당시의 사정을 아는 소유자의 증손자가 머리없는 닭 마이크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The chicken that lived for 18 months without a head - BBC News
http://www.bbc.com/news/magazine-34198390
1945년 9월 10일 콜로라도 후루타에서 농민으로 살았던 로이드 올슨과 아내 클라라씨는 자신의 농장에서 닭의 도살을 실시했습니다.
올슨이 도끼로 닭의 목을 잘르고 클라라씨가 청소하는 작업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참수한 닭 한마리가 죽지 않고 이리저리 주변을 달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목을 잃고도 계속 움직이는 이상한 닭을 올슨은 하룻밤을 넘겨 다음날 아침확인한 결과 여전히 닭은 아직 살아있었다고 합니다.
올슨은 유타대학에 "머리없는 닭 마이크"을 데리고 일련의 검사를 받은 결과 마이크는 살아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이후 올슨부부는 마이크를 데리고 미국 전역을 날아다니며 구경거리로 흥행하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마이크의 지명도는 널리 퍼져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닭이 됩니다.
머리 없는 닭 "마이크"의 쇼 투어로 올슨가족은 매우 큰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되어져 왔지만 워터스씨는 "그것은 과장입니다"라고 부정합니다.
당시 올슨은 건초포장기와 2대의 트랙터를 구입하고 말과 당나귀를 교체했지만 생활에 큰 변화는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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