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교도소에서 재소자가 몰래 자작 PC를 조립하여 사무소의 네트워크에 연결이 성공하였습니다. 


포르노를 보거나 폭탄의 제작방법을 검색하고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하거나 수감자가 접근하지 못하는 지역의 통행증을 발급하는 등 제멋대로 하고 있었던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Ohio prison inmates 'built computers and hid them in ceiling'- BBC News

http://www.bbc.com/news/technology-39576394


How to Illegally Build an Internet-Connected PC in Prison - Motherboard

https://motherboard.vice.com/en_us/article/how-to-illegally-build-an-internet-connected-pc-in-prison


사건이 일어난 것은 2015년 미국 오하이오 메리언군에 있는 감옥. 


감찰관이 조사한 내용이 2년 후에야 공표되어 사건이 밝혀졌습니다.


2015년 7월 3일 교도소에서 근무하던 IT 직원이 특정 사용자 계정의 인터넷 트래픽이 제한을 초과한다는 경고 알람을 받아습니다.


IT 관리 직원이 조사한 결과 해당 계정은 감옥의 작업을 하청을 받은 업체의 것으로 의심스럽게 생각한 직원이 행동을 추적하여 액세스 제한이 걸린 감옥에서 네트워크의 공유 폴더에 액세스하려고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시간에 걸친 액세스 제한의 회피 행동이 발견되어 형무소 직원이 교도소를 조사한 결과 죄수 감방의 천장에 두개의 판자에 숨겨진 PC가 2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PC는 감옥에서 PC에서 나오는 폐기물의 재활용 작업을 하고 있던 수감자 2명이 몰래 부품을 빼내어 조립한 것이였습니다.


교도관의 눈을 피해 PC용 부품을 모아 자작 PC를 감옥에서 조립했다는 것입니다. 


감옥에서 PC를 획득한 수감자 5명은 천장에 PC를 숨기고 전원을 확보한 후 네트워크 연결에 성공. 

감옥에서 자유롭게 웹서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압수된 PC를 분석한 결과 수감자는 포르노를 보거나 약물이나 폭발물 제조방법을 검색하거나 다른 수감자의 개인정보를 훔쳐 신용 카드를 발급하는 등 제멋대로 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수감자가 침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지역에 있는 보안검사를 빠져 나가기 위한 통행증의 발행에 성공하고 있었던 것이 판명되어 있습니다.


감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PC의 재활용 작업은 수형자의 교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컴퓨터에 대한 지식의 습득도 포함된 것입니다. 


사건에 관여한 죄수들은 대부분 다른 교정시설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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