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의 기원은 1850년대 골드러시에 있습니다. 


골드러시의 한창이던 1850년대 캘리포니아에서 젊은 재단사였던 제이콥 데이비스는 금광 광부들이 튼튼한 바지를 욕구하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데이비스는 금속 리벳에 주목하여 작업바지 주머니의 모서리와 가랑이 부분을 리벳으로 전략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청바지의 원형이되는 튼튼한 바지를 완성합니다.


데이비스가 만들어 낸 "튼튼한 바지"는 순식간에 곳곳에서 인기리에 팔리게 됩니다.


이 리벳을 사용한 의류디자인 특허를 얻기 위해 데이비스는 유통업체의 리바이 스트라우스에게 접촉합니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 파트너로 손을 잡고 "리벳으로 바지를 보강한다"라는 특허를 내고 "데님 바지"의 공급자가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고객에 입맛에 맞게 데님 디자인에 개량을 계속합니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청바지는 계속 개량되어 1960년대에는 패션아이템으로 정착합니다.


현재 청바지의 보급률은 미국인의 96%가 적어도 1벌의 청바지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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