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가게 앞에 진열되는 감은 비타민C와 카로틴이 풍부하여 점막을 강화해주기 때문에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감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변비 예방 · 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감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변비가 되어 버립니다.
감에 포함된 탄닌 성분은 단백질 성분을 바꾸고 세포와 혈관을 수축 수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장의 점막에 특수한 막을 형성하기 떄문에 장에 자극이 약해져 연동운동을 저하시켜 버리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장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이완성 변비에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한 특성상 타닌은 설사약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단감과 곶감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곶감은 타닌이 수용성에서 불용성으로 바뀌고 식이섬유, 비타민C, 카로틴도 생감에 비해 몇 배로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적당량 먹는다면 반대로 변비에 효과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변비에 나쁜 것은 떫은 감입니다.
감은 소화가 나쁘고 몸을 차게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화가 나빠서 위장에 머물면 장내 환경을 악화시켜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또한 오한도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변비와는 관계 없을지도 모르지만 감은 숙취해소 및 악취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탄닌은 알코올이 분해될 때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해주는 기능이 있고 감에 포함된 카탈라제라는 효소도 알코올이나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에 의한 두통과 구토의 요인이기 때문에 감의 이런 작용은 요긴합니다.
출처 참조 번역
http://xn--10-5x3cq01n.com/food/persim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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