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운동과 식사제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노력하지 않으면 좀처럼 계속 수 없습니다. 


그런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다이어트에 새로운 희망이 될만한 연구가 캐나다 맥스타대학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Inhibiting peripheral serotonin synthesis reduces obesity and metabolic dysfunction by promoting brown adipose tissue thermogenesis : Nature Medicine : Nature Publishing Group

http://www.nature.com/nm/journal/vaop/ncurrent/full/nm.3766.html


Want to eat like a teen again? Science may have found a way - Latest Hamilton news - CBC Hamilton

http://www.cbc.ca/news/canada/hamilton/news/want-to-eat-like-a-teen-again-science-may-have-found-a-way-1.2862231


포유동물이 함유하는 지방은 "갈색지방"과 "백색지방"이라는 2개의 지방이 있습니다. 


두 지방의 역할은 각각 갈색지방은 지방과 당분을 연소시켜 열을 일으키고 백색지방은 중성지방을 축적해 두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의 체내에 있는 지방세포의 대부분은 피하 및 내장 주위에 존재하는 백색지방으로 반대로 갈색지방은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의 목이나 어깨 주위에 분포하여 나이를 거듭할수록 감소해 간다는 것이 연구에서 나타났습니다.


갈색지방은 지방과 당분, 즉 칼로리를 연소하여 열을 만들어 내는 "UCP1"이라는 물질이 존재합니다. 


체온이 저하했을때 백색지방에서 갈색지방이 형성될 수 있으며 이를 "브라이트 지방세포"라고 합니다. 


브라이트 지방세포는 갈색 지방세포처럼 UCP1를 발현할 수 있어 칼로리를 태우는 기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비만과 제 2형 당뇨병 환자에 공통점으로 갈색지방과 백색지방의 활성이 떨어지는 형상이 지적되어 왔습니다. 


즉 비만과 제 2형 당뇨병 환자는 "갈색지방과 백색지방의 활성이 쇠약해 에너지를 연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비만 환자의 몸에 "말초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세로토닌이라고 하면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주고 심신의 안정과 기분에 관여한다"는 역할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유형은 뇌와 같은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것으로 체내에 있는 세로토닌 중 겨우 5%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편 말초 세로토닌은 나머지 95%에 해당하여 혈액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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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말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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